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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로 조절하는 ‘생물학적 노화’

작성자
이재형
등록일
2026-11-05
조회
22

식이로 조절하는 ‘생물학적 노화’

- 식품연, 한국영양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식품과 생체 노화’ 세션 성료 -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10월 23일(금)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6 한국영양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식이를 통한 생물학적 노화 조절'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주관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현장사진]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건강한 노화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식생활을 통한 노화 조절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혈액 속 유전자 표지 등을 분석해 생체 나이를 계산하는 '노화 시계'가 개발되면서 식품과 노화의 연관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세션에서는 노화 시계를 활용한 생체 나이 측정과 식품의 노화 조절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권오란 교수와 식품연 정창화 본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국내외 식품·영양 분야 연구자 등 157명이 참석했다.


국립암센터 김정선 박사는 영양 정보와 생체 정보, AI를 활용한 식생활 기반 암 위험 조절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어 국립순천대학교 김종진 교수는 ‘면역 시계’를 활용해 식이가 면역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으며, 식품연 안지윤 노화연구단장은 당화 현상이 노화를 촉진하는 원리와 식품을 통한 노화 속도 조절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생체 나이 측정부터 노화 원인 규명, 식품을 활용한 노화 조절까지 폭넓게 논의했으며, 향후 맞춤형 식단과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공유했다.


식품연 안지윤 노화연구단장은 “노화 진행을 막을 수 없지만, 노화 속도는 식생활로 늦출 수 있다는 근거가 쌓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의 밥상에서 건강한 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를 갖춘 식품 연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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